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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란?​

브라질로 이주한 일본의 유도가 마에다 미츠요(일명 콘데코마)가 많은 실전 속에서 익힌 격투 기술과 유도의 원형인 유술 기법들을 그레이시 가문에 전수 한 뒤, 카를로스 그레이시와 엘리오 그레이시 등에 의해 브라질 고유의 발리 투도라는 무차별 격투술과 접목되어 기술의 개량, 독자적 형태의 무술이 되었다. 브라질리안 주짓수는 이미 100년동안 일본의 유술과는 다른 독자적인 길을 걸어가고 있으므로 완전히 다른 무술로 보는 편이 옳다. 실제로 그레이시 일족이 미국에 진출하던 무렵에는 ’Brazilian Jiujitsu’, ’Gracie Jiujitsu’ 등의 명칭으로 스스로를 유도, 유술과 차별화했다.


엘리오 그레이시의 아들 호이스 그레이시가 1회 UFC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일본의 PRIDE에서 그의 형 힉슨 그레이시가 활약한 이후 많은 격투기 대회에서 브라질 유술 수련자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면서 미주와 일본 등에서도 각광을 받기 시작하였다. 타격계와 그라운드 모두 종합격투기에서 초강세를 보여 전 세계적으로 도장과 수련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주짓수의 역사

 

주짓수는 사무라이들이 최후의 상황에서 생존하기 위해 사용하던 방법이었습니다. 그 당시 전투가 벌어지면 원거리에서는 활을 사용했으며, 근거리에서는 창이나 칼 등 다양한 무기를 사용했습니다. 무기마저도 사용할 수 없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육박전을 벌였는데 이때 단단한 갑옷을 착용한 사무라이들에게는 치고, 차는, 타격 기술이 그다지 효과적이지 못 하다는 것을 수많은 전투를 통해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그랬기에 생존과 제압을 위한 수단으로 목을 조르거나 신체의 각 관절을 꺾어 더 이상 공격을 할 수 없게 해야만 했습니다. 그러한 기술들이 비전으로 대대로 내려오게 된 것이 바로 주짓수입니다.

주짓수를 브라질에 처음 전수해준 인물이 바로 “콘데 코마”로 불렸던 “마에다 미쓰요”입니다. “마에다 미쓰요”는 고류 유술과 유도를 강도관의 수장 “가노 지고로(근대 유도를 체계화 시킨 사람)”로부터 전수 받았습니다. 그 뒤 그 위대한 실전 무술을 알리기 위해 전 세계를 돌며 수많은 실전 대결을 펼쳤으며 무패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착한 곳 브라질의 항구 도시 벨렝에서 까를로스 그레이시에게 전수하게 됩니다. 까를로스는 다시 그의 형제들에게 실전 무술 즉 주짓수를 전수하게 됩니다. 그 중 막내 동생 엘리오 그레이시는 약한 사람도 충분히 생존할 수 있고 상대를 제압할 수 있도록 주짓수를 재구성 하게 됩니다.

 


1925년 세계 최초로 리오 데 자네이로에 주짓수 아카데미가 개관되었고 이때부터 주짓수는 회원들에게 지도를 통해 그리고 실전 대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됩니다. 1993년 미국에서 무규칙 격투기 대회인 UFC가 개최 되었고 그 대회에서 마르고 약해보이는 주짓수 선수가 연속해서 우승하면서 전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수많은 주짓수 주특기를 가진 선수들이 종합 격투기 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면서 지명도가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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